“삼겹살 포기했습니다”…100g 2637원 찍자 고기 대신 ‘콩나물’ 담았다

“아이들이 고기 노래를 부르는데, 채소랑 과일값까지 다 오르니 도무지 엄두가 안 나네요.” 7일 한 대형마트 정육 코너. 주부 이모(42) 씨가 삼겹살 팩을 들었다 놨다 반복한다. 라벨에 찍힌 숫자는 100g당 2637원. 평소보다 훌쩍 뛴 가격에 한참을 망설이던 이 씨는 결국 고기 대신 두부 한 모와 할인가가 붙은 콩나물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