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소녀 2명을 살해해 교도소에 수감된 흉악범 이언 헌틀리(52)가 다른 재소자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헌틀리는 지난달 26일 영국 더럼주 프랭크랜드 교도소에서 다른 재소자가 만든 무기로 공격을 받았다.교도소 작업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된 그는 심각한 두부 외상을 입고 병원에서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해 왔다.이후 당국은 지난 6일 헌틀리의 생명 유지 장치를 껐다.BBC는 3명을 살해해 복역 중인 앤서니 러셀이 헌틀리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고 전했다.더럼 경찰청은 기소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검찰청에 제출할 자료를 준비 중이라며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2002년 8월 당시 28세였던 헌틀리는 케임브리지 근교 작은 마을에서 가족 바비큐를 마치고 간식을 사러 가던 홀리 웰스와 제시카 채프먼을 자기 집으로 유인해 살해했다.경찰은 2주에 걸친 대대적인 수색 끝에 약 16㎞ 떨어진 서퍽주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