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어지러워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서울 강남의 한 갤러리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팔순을 앞둔 원로 한국화가 오용길(이화여대 명예교수·79)은 봄의 기운이 진동하는 신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