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왔다”…왕사남 대박 관객 품은 영월 ‘청령포·장릉’

“영화로 본 단종의 이야기, 영월에서 느껴봅니다.”강원 관광 경기가 영월을 중심으로 훈풍을 경험하고 있다.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와 능이 있는 영월군의 청령포·장릉은 단종을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흥행에 힘입어 주말 이틀 연속 수천 인파를 맞았고, 이웃지역 명산들도 몰려든 관광객을 맞이하며 분주했다.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영월의 청령포·장릉은 이날 오후 2시 10분쯤까지 하루 관광객 수를 4622명으로 집계했다. 동시간대 청령포에만 약 3000명이, 장릉에는 1622명이 찾은 것이다. 청령포·장릉은 전날에도 7047명이 찾는 등 주말에만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이했다.이에 따라 청령포·장릉의 올해 누적 관광객 수는 8일 오후 2시 10분쯤까지 10만 9112명을 기록하는 등 11만 명에 육박한 규모를 나타냈다. 지난해의 경우 6월 들어서야 10만 명을 넘어섰는데, 올해의 경우 두 달여 만에 이 기록을 집계한 것이다.이런 인기는 영화 왕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