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이 8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이미향은 중국의 장웨이웨이(10언더파 278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9만 달러(약 5억 8000만원)다.1993년생인 이미향은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2014년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뒀고, 2017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약 8년 8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LPGA 투어 개인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