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한달새 6억 ‘뚝’…서울 고가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지난달 서울 상위 20% 고가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월평균 상승치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주택자가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고가 아파트를 급매로 내놓으면서 하락 거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8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서울 아파트 5분위(상위 20%) 매매 평균 가격은 34억7120만 원이다. 전달 대비 527만 원(0.15%) 증가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분위 평균 가격 월평균 상승치(5996만 원)의 10%를 밑도는 수준이다.분위 가격은 아파트 매매가를 가격 순서대로 나열해 5개 구간으로 분류한 통계다. 하위 20%인 1분위부터 상위 20%인 5분위까지 구간별 평균 매매가격을 산출한다. 평균 가격이 상위 20%인 서울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용산구에 밀집해 있다.서울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24년 3월 이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