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부모들을 공포에 떨게 한 ‘서대문 초등생 유괴미수 사건’ 피의자들이 아무런 사법처리 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동 수사 부실로 호된 질타를 받은 경찰이 영장 기각 후 여론이 잠잠해지자 반년째 사건을 서랍 속에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 양천구에서는 초등학생을 유괴하려 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