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카르텔 공동 대응 연합체 출범… “쿠바 공산정권, 막다른 골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파나마 등 중남미 17개국 정상급 인사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초청해 마약 카르텔 등 강력 범죄에 공동 대응하는 연합체 ‘미주의 방패(Shield of the America)’를 출범시켰다. 중남미 마약 카르텔이 미주 대륙을 포함한 서반구 안보의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라며 미군 주도의 공동 군사력 사용을 불사할 뜻을 밝혔다.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란 공습을 시작했다. 중동 상황이 ‘시계 제로’인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중남미 정상을 불러모은 것은 “이란 사태와 관계없이 미국 본토와 서반구 방어에 주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 정권 교체를 거듭 거론한 쿠바 공산정권을 향해 “막다른 골목에 놓여 있다”고 위협했다. 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이란 공습에 이어 쿠바 정권 교체 등 ‘다중 전선(戰線)’을 펼치는 것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