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무안공항 참사 유해 추가 발견, 깊이 사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해와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에게 거듭 사과했다. 김 장관은 초기 수습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잔해 재조사와 사고 원인 규명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윤덕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잔해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희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며 “이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무너졌을 유가족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정부를 대표해서 고개 숙여 깊이 사과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그는 “참사 직후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수색과 수습에 힘을 쏟아왔지만, 결과적으로 그 과정이 유가족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에 닿을 만큼 세심하지 못했다”며 “당연히 더 꼼꼼히 챙겨야 했고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남아 있는 잔해물에 대해서도 한 점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확인하고 책임 있게 수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