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5년 동안 전국 은행 점포가 900개 가까이 문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단위의 순익을 낸 주요 시중은행이 수백곳씩 점포를 줄이며 폐쇄를 주도했다. ‘디지털 금융’ 전환 여파로 전국에서 두루 감소했으나 특히 수도권 감소 폭이 컸다. 지점은 줄이면서도 직원이 적고 기업금융은 담당하지 않는 출장소는 늘리는 추세다.2020년 6404곳→2025년 5514곳…890개 감소16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은행 점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7개 은행의 지점(출장소 포함)은 총 5514개다.이는 코로나19 여파가 시작된 지난 2020년 말 6404개 대비 890개 감소한 수치다.은행 점포 수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줄었다. 세종의 경우 43곳에서 44곳으로 1곳 더 늘었다.반면 서울은 1948곳에서 1573곳으로 무려 375곳(-19.2%) 감소했다.이어 대구가 342곳에서 278곳으로 18.7% 감소했으며 △부산 524→449곳(-14.3%)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