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대가 1억’ 강선우 첫 檢 조사…수뢰 혐의 적용 여부 주목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16일 구속 송치 이후 첫 검찰 조사를 받는다. 송치 단계에서 제외된 수뢰(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검찰이 적용할지 주목된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형원)는 16일 배임수재,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을 소환조사한다.검찰은 지난 13일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넨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먼저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강 의원에 대한 조사에서 김 전 의원과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캐물을 전망이다. 경찰 단계에서 적용되지 않은 수뢰가 검찰 조사를 통해 추가될지도 주목된다.강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호텔에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만나 1억 원의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강 의원은 당시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고, 김 전 시의원은 돈을 건넨 뒤 강 의원 지역구인 강서구에서 단수 공천돼 당선됐다.경찰은 1억 원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