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다음은 ‘똘똘한 한 채’…강남권·한강벨트 정조준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다주택에 이어 초고가·비거주 1주택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도 지난해 높은 집값 상승에 올해 강남권과 한강벨트 고가 주택의 보유세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세제 개편 움직임으로 인해 서울 집값 조정에 가속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후속 부동산 대책에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 보유세 개편이 포함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당연히 들어간다”고 답했다.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으로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아파트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월23일 대비 이달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7156건으로 37.2%(2만937건) 증가했다. 강남구(36.3%), 서초구(43.8%), 송파구(66.0%), 용산구(41.1%) 등 지난해 집값 상승을 주도한 강남3구와 한강벨트 상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