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어쩌다’…나토 주요국 국민 “트럼프의 美보다는 中 더 신뢰“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요 회원국 국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보다 중국을 더 의지하고 신뢰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더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가 미국을 택한 응답자보다 많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지난달 6~9일(현지시간) 영국 여론조사 기관 퍼블릭 퍼스트와 함께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5개국 각 2000명 이상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포인트)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과 중국 중 어느 쪽에 의지하는 것이 더 나은가’라는 질문에 캐나다 응답자 57%가 중국, 23%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을 꼽았다. 이러한 경향은 미국을 제외한 조사 국가 전반에서 나타났다. 독일에서는 40%가 중국, 24%가 ‘트럼프 집권 하의 미국’을 각각 택했다. 프랑스에서도 34%가 중국, ‘트럼프 집권 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