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200억 넘나”…이번주 재계 총수 ‘연봉킹’ 나온다

이번 주 주요 대기업들의 사업보고서 공시가 예정됨에 따라 재계 총수들의 ‘연봉 순위’도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 올해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의 3파전이 예상된다.16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정기 주주총회 개최 1주일 전까지 사업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6일에 몰려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에는 대부분 재계 총수의 연봉이 공개될 예정이다.상반기까지 받았던 보수를 감안하면 현재 가장 유력한 연봉킹 후보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다.박 회장은 ㈜두산의 주가 상승과 연계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 대거 반영돼 지난해 상반기에만 163억원을 수령했다.지난해 상반기 약 99억원을 수령한 신동빈 회장도 상위권 후보 중 하나다. 신 회장은 최근 사업보고서가 공시된 롯데쇼핑 등 4개 계열사에서 약 10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신 회장은 7개 계열사에서 보수를 수령하는 만큼, 오는 16일 롯데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