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류현진(39)이 후배들에게 조언의 말을 전했다. 구속도 중요하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류현진을 포함한 야구 대표팀은 16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류현진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1라운드 대만전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서 1⅔이닝 3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류현진은 “마지막까지 하지 못하고 돌아와 아쉽다”면서 “그래도 국가대표로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었다”고 했다.2006년 프로무대에 발을 들인 그는 오랫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2006 WBC, 2008 베이징 올림픽, 2009 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잠시 대표팀에 나서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선 불혹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