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 환자, 비만도 고려해 ‘이 약’ 줄이니 출혈↓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급성기 치료 후 항혈소판제 유지요법에서 비만도를 고려해 약제 강도를 조절할 경우, 허혈사건 발생률은 유지하면서도 출혈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장기육(교신저자) 순환기내과 교수와 부성현(제1저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32개 센터 2686명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인 ‘란셋’(Lancet)에 게재된 TALOS-AMI(항혈소판제 티카그렐러 VS 클로피도그렐)의 데이터에 기반해 이뤄졌다.흔히 심장마비라고 부르는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질환이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관상동맥을 열어주는 재개통 치료가 관건이지만, 치료 이후에도 혈관이 다시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들은 항혈소판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된다. 하지만 혈액의 응고작용을 억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