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공항 관련 3개 공공기관의 통폐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항 운영 기능이 유사한 기관을 통합해 중복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문한 공공기관 개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항 관리 공공기관 통폐합안을 추려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 국토부는 현재 통폐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내실 없는 비대화 방지…대통령 주도 공공기관 개혁 가속화이번 통합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문한 공공기관 개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첫 국무회의에서 “국민이 보기에도 ‘저 기관이 뭐 하는 데지, 왜 필요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공공기관을 어떻게 개혁할지, 통폐합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실제 공공기관은 해를 거듭할수록 몸집이 불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