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6일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석탄화력발전 가동률을 높이기로 했다. 안도걸 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간사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2차 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논의 내용을 전했다.안 의원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중동 사태와 관련해 에너지 수급 안정 문제, 석유류 가격 등 물가 안정,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외환 금융시장 안정,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문제 등을 점검했다.현재 원유 비축량은 208일분, LNG(액화천연가스) 9일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LNG의 경우 비축량이 적지만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물량을 다 확보했다”고 했다.부처 관련 보고도 진행됐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한 위기 관리 단계를 이번주 중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고 했다. 석탄 발전소 출력을 8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