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시간의 층위를 담은 추상회화를 그려온 화가 권영범이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열리는 마니프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에 참가한다.프랑스 랭스국립미술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권영범은 개인전 62회, 단체전 300여 회를 통해 활동해 온 중견 작가다. 프랑스 살롱 도똔느 그룹픽쳐 그랑프리 등 해외 수상 경력을 비롯해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대상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권영범의 회화는 실제 풍경을 재현하기보다 기억 속에 남은 장소의 감각을 화면 위에 펼쳐 보인다. 흐릿하게 겹쳐지는 색면과 두텁게 쌓인 마티에르는 시간의 층을 떠올리게 하며, 화면 속 풍경은 마치 여행 중 스쳐 지나가는 장면처럼 나타났다 사라진다.프랑스 미술평론가 프레드릭 바르브는 “권영범은 살아있는 즐거움을 노래하고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열정의 화가“라며 “광활한 풍경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는 여행 같은 회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한편 올해 ‘2026 아트서울’에는 원로 작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