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서 자산관리는 그동안 부동산과 예·적금, 상장주식과 채권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상대적으로 공백으로 남은 영역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 투자다. 사실 기업 성장 초기에 자본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면서 예·적금이나 상장주식,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영역이 비상장 중소·벤처기업 투자다.개인 투자자들이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려면 현실적인 제약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개인 투자자가 비상장사의 정보를 쉽게 알기 어려워 일반적으로 ‘정보 비대칭’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에는 주로 기관 투자가나 고액 자산가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했다.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개인 투자자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대목이다. 비상장사와 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더 높은 수익률을 낼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가 한국형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다. BDC는 비상장사와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상장형 공모 펀드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