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뇌에 AI를 심는다”…인간-AI ‘링크’ 시대 열리나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통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뇌에 칩을 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추진한다. 해당 기술은 주로 신체 마비 등 장애 치료 분야에 활용되고 있지만, 추후 인간과 AI를 연결하는 시대를 열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K-문샷 프로젝트 중 하나로 BCI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배 부총리는 “이 기술(BCI)은 단순한 IT 기술을 넘어 의료, AI, 반도체, 로봇이 모두 결합되는 미래 핵심 분야”라며 “앞으로는 AI를 키보드나 스마트폰이 아니라 뇌와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새로운 인간-AI 인터페이스 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K-문샷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제네시스 미션’의 영향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과학기술 AI 자원과 연구역량을 결집해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2배로 높이고, 2035년까지 첨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