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백악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호위하는 다국적 연합체 구성을 발표할 계획이라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 관련해 “한미 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충분한 논의를 한 뒤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이규연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사안은 아주 신중하게 대처하려고 한다”며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고 한미 간 긴밀하게 연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수석은 “미국에서 어떤 의도로 이런 것들이 외신에서 보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며 “진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했다.앞서 15일(현지 시간) WSJ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각국 상선 및 유조선을 호위할 연합 작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연합 작전 계획 시작 시점이 이란과의 전쟁 중에 개시될지, 아니면 전쟁이 끝난 뒤 시작될지는 아직 참여국 간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