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하메네이 건강 이상설 확산…러 모스크바 이송 주장도

8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에 오른 모즈타바 하메네이(사진)의 건강 이상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가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송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등장했다. 다만 이란은 와병설 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15일 쿠웨이트 일간지 알자리다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모즈타바가 긴급 치료를 위해 1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먼저 이란 측에 모즈타바의 대피를 제안했고 그의 이송을 위해 러시아 군용기가 사용됐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 다리 수술을 마친 모즈타바는 현재 푸틴 대통령의 비밀 관저 중 한 곳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스라엘이 모즈타바의 축출까지 시도하고 있어 그가 현재 머무는 장소는 극비 보안 사안이라고 덧붙였다.알자리다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피의 복수를 하겠다”는 모즈타바의 12일 첫 성명은 그가 스스로 작성한 것이 아닐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란 강경파 인사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