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연쇄 살인’ 김소영 국선변호인 사임…내달 9일 첫 재판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김소영(20)의 변호를 맡는 국선변호인이 사임했다. 내달 9일 첫 재판을 앞둔 가운데 추가 피해자 3명도 확인돼 추가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김소영의 국선변호인으로부터 사임 허가 신고서를 접수했다.국선변호인은 법원의 허가를 얻어 사임할 수 있고, 사임 시 법원은 김소영에게 새로운 국선변호인을 지정하게 된다.김소영의 범행과 관련해 추가 피해자 3명도 확인됐다.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더 확인돼 김소영을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이 가운데 1명에게서는 기존 피해자들에게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이 확인됐다.다른 1명은 동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1명은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한편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