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디지털 세상과 정보]화면 밖으로 나온 AI… 로봇이 집안일 대신할 날 온다

“엄마, 저 로봇이 빨래 개고 있어요!” 여러분은 상상해본 적 있나요. 아침에 일어나니 로봇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학교 갔다 오면 로봇이 방 정리를 마쳐놓은 모습을요.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지만,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챗GPT가 글을 써주고, 인공지능(AI)이 그림을 그려주는 것에 우리는 익숙해졌습니다. 이제 AI는 한발 더 나아갑니다. 컴퓨터 화면 속에만 머물던 AI가 로봇의 몸을 얻어 현실 세계로 뛰쳐나온 겁니다. 이것이 바로 ‘피지컬 AI(Physical AI)’입니다.● AI가 로봇의 몸을 얻다‘피지컬’이란 ‘물리적인, 몸을 가진’이라는 뜻입니다. 피지컬 AI란 로봇, 센서, 스마트기기와 결합해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지각하고, 판단하며, 실제 행동으로 피드백을 실행하는 인공지능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눈(카메라)으로 주변을 보고, 머리(AI)로 생각하고, 팔다리(로봇)로 직접 움직이는 AI인 거예요. 예를 들어볼까요. 집에 있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