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어 부산-대구도 ‘컷오프’ 시끌… 이정현 “하나로 안끝날것”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혁신 공천’을 이유로 4선 의원 출신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공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 결단은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컷오프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관위는 대구시장에 출마한 중진 의원들과 박형준 현 부산시장을 컷오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 11명 중 처음으로 컷오프된 김 지사는 “원칙과 절차를 파괴했다”며 불복했고, 박 시장도 “망나니 칼춤”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공관위 회의는 이 위원장이 박 시장을 컷오프하자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자 일부 공관위원이 반발해 회의장을 나가며 파행됐다. 6·3 지방선거가 7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李 “공천 혁신 이어갈 것”… 추가 컷오프 예고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 충북도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