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이번주 워싱턴서 3500억달러 투자 논의”

한국과 미국 정부 대표단이 한미 무역 합의에 따른 3500억 달러(약 52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이행 방안을 조율하기 위해 이번 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한미 정부 실무진은 워싱턴에서 미국 에너지 프로젝트와 다른 벤처 분야에 대한 잠재적 투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지난해 한미 무역 프레임워크의 일환으로 조성된 펀드의 구체적 투자 후보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의는 대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의 일환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후 이뤄지는 것이다. 한미 당국자들은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제1차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IPEM)’이 열리는 동안 접촉해 논의를 시작했다. 일본 경제산업성과 미국 국가에너지지배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더그 버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