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 청년 채용이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년에 걸친 1차 공공기관 이전이 2019년 완료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뚜렷해진 것이다. 정부가 연말까지 수도권 350여 개 공공기관의 2차 이전 계획을 마련하는 가운데 유치 경쟁에 나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일자리 활성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6일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실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방으로 이전한 153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인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2만328명으로 1년 전(1만4878명)보다 36.6% 늘었다. 지역인재 채용은 2019년 이후 꾸준히 1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2만 명을 넘어섰다. 지역인재 채용 제도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재 대학 졸업자를 선발하는 ‘비수도권 지역인재’와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대학 및 고등학교 출신을 뽑는 ‘이전 지역인재’로 나뉜다. 비수도권 지역인재는 신규 채용의 35% 이상, 이전 지역인재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