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사-이란 외무장관 메시지 교환…전쟁 후 첫 직접 소통”

미국과 이란 고위 인사 간 비공식 소통 채널이 최근 다시 가동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 발발 이후 양측이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6일(현지 시간)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는 미국 관리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 사이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이 최근 재개됐다고 보도했다.소식통들은 아라그치 장관이 윗코프 특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전쟁 종식 문제에 초점을 맞춘 대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다만 메시지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실제 협상으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접촉은 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양측 간 첫 직접적인 소통으로 알려졌다.앞서 미국 매체 드롭 사이트 뉴스는 이날 윗코프 특사가 먼저 아라그치 장관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아라그치 장관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이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 관리들은 오히려 아라그치 장관이 대화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