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연기 분위기속 파리 무역회담 종료…양측 “건설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불과 2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연기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의 양측 회담이 16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무역 협상을 위해 제네바, 런던, 스톡홀름, 마드리드,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6번째로 열린 회담이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의제를 조율하는 의미로도 열린 가운데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과는 별개로 6차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양측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이끄는 미국 무역대표단은 회담을 마무리하면서 내놓은 첫 공식 발표에서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리청강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대표부도 미·중 대표단이 지난 하루 반 동안 심도 있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리 부부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양측은 일부 사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