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 위기 상황과 관련해 "이제는 상황 장기화를 전제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야 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양상이라면 잠시 진정됐던 석유 가격이 다시 불안정해지고 민생 전반에 가해질 충격도 커질 것 같다"면서 이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짚은 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차질을 빚게 된 원유 수급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이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UAE에서 추가 원유를 확보했던 것처럼 우리의 외교 역량과 자산을 총동원해서 안정적인 추가 대체 공급선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지시했다(관련기사 : UAE, 한국행 비행기 띄우고 이틀치 원유 우선 공급 https://omn.kr/2h9nj ).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