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도 참여…세브란스 ‘음악 기반 사회성 치료’ 매뉴얼 발간

오는 21일 컴백 공연을 앞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음악 기반 사회성 치료 매뉴얼 ‘MIND(마인드) 프로그램’이 출간됐다.17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마인드(MIND·Music-Interaction-Network-Diversity) 프로그램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기반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임상 매뉴얼이다.그간 기존의 사회성 기술 훈련 프로그램은 언어 이해력과 인지 능력을 전제로 설계된 경우가 많아, 발달 수준이 낮은 아동에게는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마인드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아동들이 악기 연주 활동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넓혀 가는 변화가 관찰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아동들은 악기를 고르고 합주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듣고, 기다리고, 조율하는 경험을 쌓는다.이런 마인드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구성된다.기본적인 상호작용 경험에서 시작해 감정 인식, 정보 교환을 거쳐 공동 음악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