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3자 구도'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정체불명 문자 메시지를 통한 비방전이 벌써부터 등장했다. 16일 오전 10시 33분 전후로 불특정 다수의 도민들에게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민 앞에 사과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웹발신 문자가 배포됐다. 웹발신 문자는 인터넷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을 통해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를 의미한다. 문자 내용은 1번부터 5번까지 번호를 달아 오영훈 지사의 행보와 정책을 비판하는 언론 보도 링크를 첨부하고, '오영훈 지사는 사과해야 한다'는 문장을 공통되게 달았다. 언론 보도는 제주지역 방송사 3곳이 보도한 다섯 개의 기사다. ▲12.3 계엄 당시 오영훈 지사 행적 ▲행정체제 개편 ▲건설업 취업자 감소 ▲지방채 발행 ▲서광로 BRT 섬식정류장 등을 각각 다루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