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 '지천댐 반대' 군의원에 욕설 논란... "언어 사용 부적절했다"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군의원들에게 욕설을 한 녹취록이 뒤늦게 지역 주민 메신저 대화방 등에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욕설 녹취록'이 일반에 공개된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김 군수가 지천댐 건설 문제로 군의회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녹취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024년 8월 6일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과 임상기 부의장, 이경우 군의원 등 7명은 결의문을 통해 "(지천) 댐 건설이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용수 확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청양군민에게 돌이킬 수 없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무책임한 사업"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경우·임상기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양 군의원들이 청양군청 앞 '지천댐 반대' 피켓 시위와 집회 등에 동참하면서 김 군수와의 갈등이 더욱 커진 모양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