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새로고침’ 하세요?…‘중고’ 불가리 목걸이 53초 만에 팔렸다

불과 53.39초였다. 불가리의 ‘비제로원 화이트 골드 목걸이’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록된 후 판매 완료로 상태가 바뀌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1분이 채 되지 않는 찰나는 오늘날 대한민국 명품 시장이 도달한 초유동성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누군가에게는 사치재였던 명품이 이제는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유동 자산으로 완벽히 탈바꿈했다. 번개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