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용적률 최대 30% 높인다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위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공급 확대 목적으로 기준용적률을 최대 30%까지 높이는 등 민간 사업자 유인책을 내놨다. 기존 사업과 신규 구역 지정을 더해 총 11만7000채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세권(신길동 39-3 일대)에서 ‘역세권 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역세권 주택 운영기준을 완화해 사업성을 확실히 담보해 줄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지하철역 인근에 조성돼 주변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서울시는 공급 확대를 위해 기준용적률을 최대 30% 높이기로 했다. 1∼2인 가구나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을 20% 이상 공급하면 용적률을 20% 높여주고, 공시지가가 낮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는 보정값을 적용해 10%를 추가 상향한다. 용적률이 높아지면 같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