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공시가 18.67% 상승…‘한강벨트’ 보유세 커진다

올해 서울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8% 넘게 오른다. 성동구가 30% 가까이 오르는 등 집값이 크게 오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를 포함한 ‘한강벨트’ 지역 인상률이 20%를 넘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보유세 부담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약 1585만 채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9.16% 올랐다. 지난해(3.65%)의 2.5배 수준이다.서울 공시가격 인상률이 18.67%로 가장 높았다. 2021년(19.89%)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구별로는 지난해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한강벨트 지역인 성동구가 29.04% 올랐다. 이어 강남구(26.05%), 송파구(25.49%), 양천구(24.08%), 용산구(23.63%), 강동구(22.58%), 동작구(22.94%), 광진구(22.2%), 서초구(22.07%), 마포구(21.36%)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