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실세’ 와일스 비서실장 초기 유방암…업무는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핵심 참모로 알려진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사진·68)이 유방암에 걸렸다. 와일스 실장은 최근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마무리 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하는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조용하지만 영향력이 큰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16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가 아는 가장 강인한 사람 중 한 명인 와일스 비서실장이 안타깝게도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며 “그녀는 즉시 이 도전에 나서기로 결정했고, 훌륭한 의료진의 보살핌 속에 매우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백악관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이는 대통령으로서 기쁜 일”이라며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자신이 사랑하고 잘하는 일을 계속하겠다는 그녀의 강인함과 헌신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이 ‘얼음 아가씨(Ice Maiden)’란 별명을 붙인 와일스 실장은 자신을 드러내길 즐기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