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을수록 암 예방수칙을 더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70대 간 실천율 격차가 3배 이상 벌어지는 등 연령별 건강행태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암센터가 17일 발표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 16.8%에서 70대 51.9%까지 증가하며 연령이 높을수록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30대(28.4%), 40대(39.0%), 50대(45.3%) 역시 단계적으로 증가해 중장년층 이후 예방 실천이 본격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60대(50.8%)와 70대(51.9%)에서는 과반을 넘겼다.식생활 영역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채소·과일 섭취, 짠 음식 줄이기 등 실천율이 장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려는 행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젊은 층의 실천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정책적 개입 필요성이 제기된다. 암 발생이 장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