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는 고등학생일수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더 높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교육에 돈을 쓴 만큼 성적이 더 잘 나온다는 통념이 실제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고등학생 성적이 상위일수록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다. 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의 사교육비는 66만1000원, 하위 20% 이내는 32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과 하위권 학생의 교육비 격차가 2배 이상 난 셈이다. 두 번째로 높은 성적 구간은 ‘11~30%’로 59만3000원이었으며 ‘31~60%’ 53만1000원, ‘61~80%’ 43만40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사교육 참여율 역시 성적 상위 10% 이내가 73.8%로 가장 높은 반면 하위 20% 이내가 50.1%로 가장 낮았다.지난해 사교육비 총 비용은 5년 만에 감소했지만 소득수준별 금액 차이는 벌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