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업 40개사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공동 협약(MoU)을 체결하고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병원 IT, 헬스케어 플랫폼 등 디지털헬스케어 전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결집해 해외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새로운 의료수출 모델을 추진한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정부가 추진 중인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간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22일 발표한 경제성장 전략에서 디지털헬스케어를 미래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의료수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민간 기업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델을 구체화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그동안 국내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