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도심 문화시설 확대로 지역 불균형 해소

대전시가 원도심에 있는 문화 자산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을 만들어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줄이는 계획을 제시했다.시는 역사적 공간과 현대 예술을 합쳐 시민 체감형 문화복지 바탕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원도심 중심의 3대 특화 문화시설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문화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 거점을 조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다.먼저, 중구 대종로에 있는 대전창작센터는 연면적 405㎡, 지상 2층 규모인 ‘최종태 전시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곳은 한국 현대조각의 거장으로 꼽히는 최종태 작가의 작품과 이를 보존, 연구, 전시하는 특화 공간으로 꾸민다. 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조각과 판화, 파스텔화 등 다양한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1958년에 건립된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대전창작센터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4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