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중동 정세를 둘러싼 긴장 국면 속에서 러시아와의 ‘공동 인식’을 강조하며 밀착을 재확인했다. 러시아가 이란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역시 이란의 우방인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며 반미 연대 강화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연방(러시아) 사이 경제 및 문화 협조 협정 체결 77돌(즈음)에 즈음해 울라지미르 또뻬하(블라디미르 토페하) 주북 러시아 임시대사대리가 17일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토페하 대사대리는 연설에서 “두 나라 사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 속에서도 굳건하며 그 믿음성이 검증되고 있다”라고 밝혔다.주북 러시아대사관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회 소식을 전하며 토페하 대사대리가 “지정학적 변화와 비정상적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현재의 정세를 평가했다고 밝혔다.‘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 “비정상적인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