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발판” 천원주택 시행 2년차 입주자 모집…이틀간 1000가구 넘게 몰려

“집 임차료를 크게 아껴 ‘내 집 마련’의 발판으로 삼을 좋은 기회죠.”17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현장에서 만난 신동민 씨(30)는 “매달 월세로만 60만 원을 내고 있는데, 선정만 되면 한 달에 50만 원은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원하는 전셋집 골라” 천원주택 2년 차 모집천원주택 시행 2년 차인 올해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천원주택은 인천시가 신혼부부 등에게 월 3만 원, 하루 1000원 정도 임대료로 주택을 빌려주는 정책이다.약 2년 전 결혼한 신 씨는 천원주택에 사는 지인의 소개로 이 제도를 알게 됐다. 천원주택에 매력을 느낀 신 씨는 지난해에는 신청 기간을 놓쳐 아쉬움을 달랬지만, 올해는 관련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 신청을 마쳤다. 신 씨는 “천원주택에 사는 지인 집도 아주 깨끗했고, 지인도 만족해하며 소개해 줬다”며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전셋집을 고를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천원주택의 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