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tvN에서 방영되는 예능 <보검 매직컬>은 배우 박보검이 시골 마을에서 작은 이발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머리를 다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에게 매직컬(Magical) 같은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박보검의 선한 마음과 정성 어린 가위질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보는 이의 마음도 함께 다듬어진 느낌이다. 도파민 없이 시청자를 잡아끈 박보검식 마법이 아닐 수 없다. 박보검이 보여준 헤어디자이너 노동 또 다른 마법은 이 프로그램이 헤어디자이너의 노동을 돋보기를 들이댄 듯 또렷하게 비추고 있단 점이다. 헤어디자이너의 일은 단순히 가위질 하나로 요약되지 않는다. 먼저 고객의 얼굴형과 두상, 모발 상태를 살피고 어떤 스타일이 어울릴지 상담한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커트나 염색을 한 후, 두피 지압과 샴푸를 하고, 드라이와 제품으로 헤어스타일을 완성한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