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샤헤드 역설계’ 자폭드론 대량생산한다…“이란戰서 효과 입증”

미 국방부가 이란의 샤헤드 자폭 드론을 역설계해 개발된 자폭 드론의 대량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최근 이란 공격에 사용한 루카스(LUCAS·무인전투공격체계) 드론의 대량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루카스 드론은 미국이 입수한 이란의 샤헤드 자폭 드론을 기반으로 역설계해 개발됐다. 대당 비용은 약 3만 5000달러(약 5000만 원)로, 일회성 자폭 공격, 정찰, 해상 타격 등의 임무에 투입될 수 있다. 기존 미군이 운용하던 대표적 무인기인 ‘리퍼’(3000만 달러·약 434억 원)보다 훨씬 저렴하다.지난해 말부터 중동지역에 배치된 루카스 드론은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공습 과정에서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됐다.미 중부사령부(CENTCOM)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지난 4일 영상 성명에서 미국이 “수많은 일방향 공격 드론”을 발사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에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