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8일 오전 논산을 찾아 지역 발전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이날 논산 지지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논산은 원적이 노성면 병사리인 내 마음의 고향"이라며 "8년 전의 아픔을 딛고 다시 선 이 자리를 하늘이 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분한 어조였지만 메시지는 분명했다. 지역을 향한 애정과 정치적 책임감을 동시에 드러냈다는 평가다. 핵심은 '균형발전'이었다. 박 의원은 충남의 구조적 격차를 짚으며 "도지사가 천안을 한 번 볼 때 논산은 두 번 봐야 균형이 맞는다"고 했다. 북서부 산업지대와 내륙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적 의지를 강조한 대목이다. 현장에서는 "현실을 정확히 짚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당내 협력 구상도 내놨다. 박 의원은 "중앙 정치에서 활동 중인 황명선 의원과 힘을 모아 논산과 충남의 비전을 구체화하겠다"며 지역과 중앙을 잇는 '원팀' 구상을 밝혔다. 조직 결속과 정책 추진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