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고의로 보행자를 어깨나 팔꿈치로 치고 달아나는 ‘부츠카리(ぶつかり)’, 이른바 ‘어깨빵’이 성행하는 가운데, 도쿄의 한 백화점에서 어깨빵을 당했다는 한국인 관광객의 경험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최근 도쿄 아사쿠사의 한 백화점 식품관에서 현지 여성으로부터 어깨빵을 당했다는 경험담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백화점 통로를 지나던 중 30대로 보이는 여성이 가방을 품에 안은 채 강하게 몸을 부딪치고 지나갔다고 주장했다.A씨는 “순간 화가 나 ‘야!’라고 소리를 질렀고, 주변이 조용해질 정도로 사람들이 쳐다봤다”며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끝까지 뒤돌아보지 않고 모른 척하며 계속 걸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A씨는 상대를 향해 여러 차례 소리를 질렀음에도 반응이 없자, 직접 뒤쫓아가 가방으로 상대의 허리를 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대는 이 같은 행동에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끝까지 모른척하고 자리를 떠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