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상담주간 폐지 이어 참관수업도 폐지"...학부모들 반발

경기 화성 지역 한 공립 초등학교가 '학부모 상담주간'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부터 '학부모 참관수업'까지 폐지하자, 이 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 학부모위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을 교사와 함께 책임지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해달라"라는 요구다. 학부모회 "학교와 교사를 신뢰하고 싶은데...최소한의 소통 기회라도..." 18일, 경기 화성 A초와 이 학교 학부모회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학부모 상담주간을 없앤 데 이어 올해부터는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수업 모습을 잠시 관찰하는 참관수업도 없애버렸다. "학생 안전을 위해서"라는 게 학교가 내세운 이유였다. 이에 대해 이 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 학부모위원은 지난 12일 낸 공동 입장문에서 "최근 학교로부터 학생 안전을 이유로 학부모 참관수업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을 전달받았다"라면서 "그러나 이번 결정은 단순한 교육활동 변경이 아니라 학부모 참여의 통로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