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가 격랑에 휩싸이며 국제사회는 다시금 자국 우선주의와 갈등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국가 간 소통을 이어주는 제3의 통로로서 '민간 네트워크'의 효용성이 주목받는다.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 방문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0분간 면담한 사건은 외교가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함의를 던진다. 대통령 중심제인 한미 관계의 기본